美, 유럽 제약사 백신도 입도선매…전방위 투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정부가 유럽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추가로 선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어느 제약사에서 성공할지 모르는 만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 투자에 나서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이경희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 연방정부가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와 백신 1억 회 투여분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.<br /><br />사노피는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 중에 있습니다.<br /><br />미 정부는 이들 회사에 21억 달러, 우리 돈 약 2조5천억 원을 지급했으며 향후 미국 정부가 추가로 5억 회분의 백신을 주문할 수 있는 옵션도 명시했습니다.<br /><br />양사는 오는 9월 임상시험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중 미 규제당국에 백신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미국 정부는 앞서 개발 단계에 있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,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등과도 대량 입도선매 계약을 맺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행정부가 백신 연구개발 지원과 물량 확보에 쓴 돈은 지금까지 80억 달러, 우리 돈 약 9조5천억 원이 넘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·전염병연구소장은 내년 중 백신을 원하는 미국인은 모두 이를 맞게 될 것이라며 올해 말쯤에는 백신 준비가 될 것으로 본다고 재차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백신이 개발되면 자신과 또 국가의 안전을 위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"<br /><br />지역을 가리지 않는 미국의 전방위 투자는 아직 어떤 회사의 백신 개발이 성공할지 판단하기 어렵고 수요가 많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'백신 포트폴리오'를 갖추려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