美, 코로나19·사회불안탓 총기구매 늘어…권총 급증<br /><br />미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잇따르는 등 사회 불안이 가중하자 총기 구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미국 연방정부 통계를 인용해 총기 구매를 위한 신원조회가 지난 1년 동안 69% 증가해 1천만건에 달했고, 특히 권총 구입을 위한 조회는 80%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총기업계는 올해 3월 이후 총기 판매량이 300만정 정도에 달했다고 추산하며 업계의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브루킹스 연구소의 러빈 필립은 코로나19 확산과 경제활동 위축으로 신변 안전 우려에다가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면서 총기 판매가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