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가 귀국 이라크 건설근로자 72명중 18명 확진…5명 재검사 <br />부산항 러 어선 선원 2명 또 확진…n차 감염도 1명 늘어 <br />강원도 홍천 캠핑장 모임 관련 추가 확진자 없어<br /><br /> <br />전 세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9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국내 발생 확진자는 한자릿수로 떨어지는 등 안정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라크에서 들어온 건설 근로자 18명이 확진되는 등 해외유입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전세기편으로 추가 귀국한 근로자 72명 가운데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8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중 14명은 도착 당일 검역소에서, 4명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: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하는 동안 정부합동지원단을 운영해서 최선을 다해 건강을 살피고, 동시에 그동안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듯이 앞으로도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어선의 선원 2명도 추가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러시아 선원 확진자는 46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부산 영도구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내국인 1명이 추가로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선원과 연관된 지역사회 'n차 감염'으로 의심됩니다. <br /> <br />해외의 코로나 19 확산은 더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: 코로나19가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북방구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어서 세계보건기구의 발표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하루 29만 명의 신규 확진자를 발표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다행히 국내 감염 사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9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강원도 홍천의 캠핑장 모임과 관련해선 추가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캠핑장 같은 실외라고 해서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모여서 노래를 부르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집단감염 위험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0118275880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