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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우 뚫고 온 관중들...반갑다 K리그! / YTN

2020-08-01 2 Dailymotion

코로나19 사태 속 무관중으로 치러지던 K리그가 오늘부터 관중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비를 뚫고 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이 조금 전부터 입장을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하겠습니다. 양시창 기자! <br /> <br />오늘이 K리그 관중 입장 첫날인데, 비가 내리는 곳이 많은데요. <br /> <br />현장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성남과 서울의 시즌 14라운드가 펼쳐지는 이곳 탄천 종합운동장은 몇 시간 전만 해도 비가 쏟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보이는 것처럼 비가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로이는 운동장에는 양팀 선수들이 지금 경기 전 몸을 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올 시즌 처음으로 K리그를 보기 위한 축구팬들의 발길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, 그러니까 오후 5시 정도부터 관중 입장이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비 때문인지 다소 한산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수용 인원의 10%만 입장하도록 한 지침에 따라 이곳 성남의 홈경기장은 천4백 명 정도의 관중 입장이 가능한데요. <br /> <br />거센 비가 예보됐음에도 온라인 사전 예매를 통해 80% 수준인 천백여 장이 팔렸습니다. <br /> <br />관중들은 마스크를 쓰고 체온을 측정한 뒤 입장해야 하는 프로축구연맹 지침에 따라 질서 있게 입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의 소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현수 / 경기 성남시 : 리그 자체도 늦게 시작했는데 경기장에 못 간다는 것 자체가 갈증이 많았는데요. 이번에 예매가 풀리자마자 시간 맞춰서 예매할 정도로 많이 기다렸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종목은 다르지만, 프로야구 부산 사직구장은 관중들의 '거리두기'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문체부의 지적을 받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축구장은 좌석 배치가 잘 됐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프로축구 연맹과 성남 구단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무척 신경 쓰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관중을 받은 프로야구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선례가 있었던 만큼 오늘 경기에서는 좌석을 좌우 한 칸이 아닌 두 칸씩 띄어 앉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앞뒤도 좌석도 비워 앉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티켓에는 좌석 번호가 아닌 구역만 지정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띄어 앉기를 위해 안전요원이 구역마다 배치돼 좌석을 안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평소 40여 명 수준의 안전요원 수를 87명, 2배로 늘려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지켜지도록 만전을 기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경기 시작 전이지만, 관중들이 입장하면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8011836146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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