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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햇빛 쨍쨍 더워요”…남부는 장마 끝나자마자 ‘폭염특보’

2020-08-01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번엔 완전히 다른 풍경 보시겠습니다. <br><br>남부지방은 장마가 끝나자마자 한증막 같은 더위가 덮쳤습니다. <br><br>배유미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손으로 가리고, 양산을 써봐도 뜨거운 햇볕을 막기 힘듭니다. <br> <br>저마다 손에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들고 더위를 달래봅니다. <br> <br>[이동현 / 대구 서구] <br>"너무 더워서 기분이 안 좋은 것 같아요. 햇빛 보는 게 오랜만인데 이렇게 더울 줄 몰랐어요." <br> <br>[박소은 / 대구 수성구] <br>"갑자기 더워져서… 역시 대프리카답게. (앞으로) 진짜 더울 것 같아요." <br> <br>[배유미 기자] <br>"오늘 대구의 한낮 기온은 30도를 훌쩍 넘었는데요, 시민들은 이렇게 그늘 아래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." <br> <br>[김성진 / 대구 북구] <br>"모처럼 날씨가 좋아서 가족들하고 밖에 나왔는데 바람도 시원해서 좋고. 애들도 축구 하면서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." <br><br>오늘 낮최고기온은 대구가 34.1도로 제일 높았고 울산 33도 , 부산과 광주 30도 등을 기록했습니다. <br><br>호우특보가 발효된 중부 지방과 대조적으로 제주와 남부지방, 강원 동해안 지역엔 폭염특보가 발령됐습니다. <br><br>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> <br>제주는 닷새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, 부산도 어젯밤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기상청은 다음주 내내 이 지역에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배유미입니다. <br> <br>yum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건영 <br>영상편집 : 강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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