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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주·연천 한때 호우경보...곳곳 침수·임진강 수위 상승 / YTN

2020-08-01 0 Dailymotion

경기도 파주·연천 지역에 새벽부터 낮까지 호우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임진강 수위가 높아져 재난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고, 주택과 도로 침수 신고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엄윤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도 파주 임진강. <br /> <br />자정부터 세차게 내린 비로 강물이 눈에 띄게 불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강 최북단에 있는 필승교는 새벽부터 행락객 대피 수위인 1m를 넘어 부근 지역에 대피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필승교 수위는 한때 1.7m까지 높아졌지만, 위험 수위에 달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8시부터 9시 사이엔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40mm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경기도 파주시 주민 : 이렇게 비가 한꺼번에 이 시간에 계속 온 거는 근래 들어서 처음 봤어요. 몇 년 동안 비 이렇게 오지도 않았어요.] <br /> <br />종일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한 비로 침수 피해 신고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파주 지역에서만 도로와 상가, 주택 등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20건가량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임진강 부근으로 캠핑을 떠났던 여행객들은 행여나 캠핑장이 침수될까 불안에 떨었습니다. <br /> <br />[송영원 / 인천 남동구 서창동 : 폭우처럼 막 쏟아지더라고요, 번개가 치다가 생각보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애들이랑 같이 걱정이 많이 돼서 잠을 못 잤던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[김진봉 / 경기 파주시 캠핑장 주인 : 나무 밑에는 낙뢰 위험이 있어 조심하라고 얘기했고, 전기 박스를 안 닫고 계신 분들 있어서 문을 꼭 닫아 달라고….] <br /> <br />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강원, 충청 지역에 더 많은 비가 올 것이 예보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방자치단체에는 수방 자재 가동을 준비하고 붕괴 우려 지역의 피해 예방에 힘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엄윤주[eomyj101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0121543541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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