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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북에서만 4명 숨져...29살 소방관 포함 8명 실종 / YTN

2020-08-03 6 Dailymotion

어제 폭우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던 충북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중북부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는데 오늘 하루 최대 300㎜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김동우 기자! <br /> <br />어제 폭우로 충북 지역이 큰 피해가 있었는데 현재 상황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은 충주, 음성, 제천, 단양 등 충북 북부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오늘도 많은 비가 예보돼 응급복구에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충북 충주, 제천, 단양 등 6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하루 100~200㎜, 많은 곳은 300㎜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충북에서만 주택 침수와 낙석 등 피해 신고가 백여 건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음성군 감곡면 일대에서는 하천 만수위로 주민 3천7백여 명이 대피하는 등 음성과 충주, 제천과 단양에서 주택과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충주시 엄정면 율능리 영덕천 제방 10여 미터가 터지면서 인근 농경지로 흘러들어 농경지가 저수지 아닌 저수지로 만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충주에 있는 삼탄역은 어제 낙석과 토사가 선로를 덮쳐 제천에서 대전까지 충북선 구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대전∼충주 간 열차 운행을 재개했으나 충주∼제천 구간은 여전히 열차가 다니지 못해 완전 복구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내린 폭우로 인명 피해도 컸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내린 폭우로 충북에서만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인명피해가 커진 건데요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들이 거센 물살과 급류에 휩쓸려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 가운데는 소방관도 포함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오전 7시 반쯤 충주시 산척면 주택매몰 현장에 출동하던 29살 송 모 소방관이 <br /> <br />도로 침수구간을 점검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가 갑자기 도로가 유실되면서 급류에 휩쓸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단양군 어상천면에서는 배수로 작업을 하던 72살 A 씨가 급류에 휩쓸리자 <br /> <br />A 씨를 구하려 물에 뛰어든 딸과 사위가 함께 실종되는 등 실종자들의 행방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있는 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80309540821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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