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부 지방을 강타한 이번 폭우는 이번 주 내내 계속될 거란 예보입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이번 폭우는 돌풍 등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'폭우와 강풍' 대비법을 이승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수구로 흘러야 할 물이 쏟아진 비를 이겨내지 못하고 역류합니다. <br /> <br />조금 시간이 흐르자 곳곳에서 모인 빗물에, 역류한 물이 합치면서, 도로 전체는 물바다가 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식으로 역류한 물이 주택가로 흘러들면 큰 피해가 납니다. <br /> <br />반지하 등 침수 우려 지역은 물막이판이나 모래주머니를 준비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집안의 싱크대나 화장실 등 배수시설에 연결된 곳은 잘 살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냄새난다고 하수구를 덮어뒀거나 빗물받이에 막힌 곳은 없는지, 점검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는 강풍에 대한 대비도 철저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, 우유갑 등으로 벌어진 창문 틈새 등은 미리 막아 둬야 합니다. <br /> <br />바람이 불 땐 다칠 위험이 있으니 유리창 근처는 피해 있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강풍 속에 운전할 땐 속도를 줄여 방어 운전해야 하고, 강한 돌풍은 차를 차선 밖으로 밀어낼 수도 있으니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가 특히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는 강한 비바람에 전기 시설 등의 파손 위험도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기가 끊겼다고 급히 고치려다 발생하는 인명사고가 많기 때문에, 그럴 땐 먼저 119나 시·군·구청에 연락해 꼭 도움을 받으라는 게 관계 당국의 당부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0314561141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