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명 사망·이재민 800여명…비 피해 속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재민은 800명을 넘었고, 인명피해와 시설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청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오늘 낮 12시 30분을 기준으로 6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으며, 부상자는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어제에 이어 오늘도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경기도 평택의 한 공장에서는 건물 뒤편 야산의 토사물이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의 근로자가 숨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경기 가평에서는 오전 11시쯤 토사가 펜션을 덮치는 사고가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중장비를 동원한 구조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현재 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.<br />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낮 12시 30분까지 집계한 이재민은 486가구, 818명입니다.<br /><br />이중 201명은 귀가했지만, 여전히 600명 넘는 이재민이 경로당과 마을회관, 기타 시설에서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일시대피자도 1,540명입니다.<br /><br />경기 이천에서 대피자가 1,000명을 넘었고, 여주와 용인도 각각 200여명과 50명, 충북에서도 226명의 대피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시설피해도 큰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주택 190동, 비닐하우스 약 2,800동이 피해를 입었고, 산사태를 비롯해 도로와 교량 시설, 하천 등 공공시설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직 비가 세차게 내리는 곳이 많아 응급복구 상황은 미진합니다.<br /><br />시설피해 3,410건 중 110건, 3.2%가 응급복구됐습니다.<br /><br />선로 내 토사가 유입된 태백선과 영동선, 선로가 침수된 중앙선 등 철도 피해 5곳은 임시복구가 이뤄졌으며 5곳 중 4곳은 내일 복구가 완료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중대본은 어제(2일) 오후 3시부터 가동한 '비상 3단계'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접경지역 예찰과 대피 지시 등을 강화하고, 신속히 응급복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행정안전부는 피해 지역의 조기 수습을 위해 재난 구호지원 사업비 2억원을 긴급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정부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