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천 범람 위기로 인근 마을 주민에게 대피령 내려져 <br />집중호우로 주택·차량 등 침수 피해 <br />아산시 인주면 밀두 1·2리 마을 주민도 대피 <br />천안에서도 성정 지하차도 등 침수 피해 속출<br /><br /> <br />충남 북부에도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6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천이 범람하고 지하차도와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집중호우로 그곳도 지금 범람 위기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로 불어난 하천물이 빠른 속도로 흘러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원래 소하천인데요. <br /> <br />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지금은 흙탕물로 가득 찼습니다. <br /> <br />지대가 낮은 일부 지역은 하천물이 넘치는 것을 볼 수도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아산시는 이곳이 범람 위기가 커지면서 신동과 모종 마을 주민들에게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곳에 마을은 침수 피해를 봤는데요. <br /> <br />화면을 돌려 보여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현재 마을 앞쪽에 물이 가득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깊은 곳은 성인 허벅지 높이까지 물이 차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인근에 있는 자동차 학원도 침수되면서 차량 수십 대도 물속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인주면 밀두천도 범람위기에 달해 밀두1,2리 마을 주민들이 인주중학교 등 고지대로 대피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아산시 곡교천 충무교 지점에도 홍수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이곳을 포함해 충남 아산과 천안 등 충남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6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산시는 지하차도로 유입하는 빗물 양이 많아지자 오후 3시부터 시내 모든 지하차도 통행을 통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물에 잠기는 도로가 늘면서 통제되는 도로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정호 유원지 관리사무소 인근 도로 등이 하천 범람으로 통행이 금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충남 아산 온양천에서 YTN 이상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80316304274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