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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당댐 초당 최대 1만5천 톤 방류...4∼5시간이면 한강으로 / YTN

2020-08-03 3 Dailymotion

남한강·북한강 수계 댐 일제히 방류…수위 조절 나서 <br />초당 1만 톤 이상 방류…서울 한강 수위에 직접 영향 <br />높아진 수위에 잠수교·한강공원 등 저지대 통제·대피 명령<br /><br /> <br />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팔당댐에서 방류하는 물의 양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 <br /> <br />지난 이틀 동안 초당 최대 만5천 톤에 이르는 물을 흘려보냈는데, 불과 4∼5시간 만에 서울에 다다르면서 한강 수위도 급격히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제히 열린 춘천댐 수문에서 물이 쏟아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강원 영서지방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자 남한강과 북한강 상류 수계 댐들이 수위 조절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방류한 물이 모이는 팔당댐마저도 적정 수위를 넘어서면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으로 방류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평소 방류량은 초당 880톤에 불과한데, 지난 이틀 폭우에 초마다 만 톤, 많게는 만5천 톤에 이르는 물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평소 10m가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팔당댐 하류 수위가 5~6m는 순식간에 높아지는 양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한강 수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칩니다. <br /> <br />초당 만 톤을 방류했을 때 팔당댐 물은 4~5시간가량이면 서울 한강대교까지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실제 한강 수위는 방류 4시간쯤 뒤 1m 안팎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서울 잠수교와 한강공원 등 저지대에는 통제와 대피 명령 등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팔당댐에서 초당 만 톤 넘는 물을 방류한 건 지난 2016년 7월 장마 때 이후 4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초당 방류량이 만오천 톤을 넘어선 건 9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한강 댐을 방류하는 특정한 기준은 없지만, 댐마다 실시간 수위를 지켜보면서 한강홍수통제소에 요청해 승인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성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0322412701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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