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비 피해' 사망 13명…이재민도 1천명 넘어<br /><br />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비 피해로 인한 사망자가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(4일) 오전 10시 30분 기준 집중호우로 지난 1일부터 나흘간 1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기지역이 7명으로 사망자가 가장 많았고 충북 4명, 서울 1명이 숨졌고, 충남 아산에서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오전 7시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이재민은 629가구, 1천 25명으로 늘었으며 829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폭우로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 2천 9백여 건의 시설이 망가졌고, 농경지 피해 면적도 5천 7백여 헥타르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시설피해를 입은 약 3,000건 중 절반 정도는 응급복구가 완료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