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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계 7일부터 줄파업 예고...절충 쉽지 않을 듯 / YTN

2020-08-04 4 Dailymotion

전공의들, 오는 7일 파업…응급실·중환자실 담당도 참여 <br />의사협회, 14일 파업…의대생·의전원생, 7∼14일 수업 거부<br /><br /> <br />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의료계가 잇따라 파업을 예고해 진료 차질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대화로 문제를 푼다는 방침이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오는 7일 하루 파업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응급실과 중환자실, 수술실 등 필수 유지 업무 담당자까지 전국 250개 병원 만6천여 명이 참여합니다. <br /> <br />뒤이어 개원의 중심의 의사협회는 14일 파업을, <br /> <br />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들은 전공의와 의협의 파업일에 맞춰 일주일간 수업과 실습 거부로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도 전공의 파업 지지 의사를 밝혀 강도와 참여도가 더 커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파업 명분은 의대 정원 확대안 반대입니다. <br /> <br />부족한 의사 확충과 지역 의료 균형이 필요하다는 정부와 여당. <br /> <br />[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의료인력 확충은 균등한 의료복지 위한 필수 과제입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의사 부족은 숫자가 아닌 배치의 문제라는 게 의료계의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김대하 /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: 지역 의사가 서울, 수도권보다 부족한 이유 그럼 그걸 해결할 방안이 나와야 해결될 텐데 의사만 많이 뽑으면 해결될 거라는 게 해법도 아니고….] <br /> <br />불똥은 병원들로 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학병원들은 파업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인력 확충과 대안 마련에 분주합니다. <br /> <br />일단 하루 파업은 대응이 가능할 거로 보는데 파업 규모와 강도가 더 커질 경우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기존 환자 진료조차 감당하기 힘들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의협과 전공의협회에 대화를 요청했고 의사협회도 12일 정오까지는 상황을 보겠다며 타협의 여지를 뒀습니다. <br /> <br />[박능후 / 보건복지부 장관 : 의료계와 충분히 대화해 정부가 하고자 하는 정책의 불가피성,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 드리고…] <br /> <br />그러나 사실상 양측 모두 기존 방침을 접을 뜻이 없어 타협점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0418593782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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