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간당 최대 80mm의 물 폭탄이 쏟아진 경기도 가평에는 산사태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펜션이 무너져 일가족 3명이 참변을 당하고, 축대 붕괴로 마을 진입로가 막혀 여행객들과 주민들이 이틀간 고립되기도 했는데, <br /> <br />가평의 또 다른 산사태 현장에 취재진이 나가 있습니다. 신준명 기자! <br /> <br />붕괴된 주택이 보이는데,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2층 주택은 산사태와 폭우로 지금 뒤쪽 벽이 부서지면서 집 안에 토사물이 가득 찼습니다. <br /> <br />토사물이 쏟아져 들어온 충격으로 문이 이렇게 부서졌고, 창문들도 모두 깨졌습니다. <br /> <br />부서진 창문이 지금 진흙에 뒤섞여있어서 자칫하면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위태로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옆쪽으로는 테라스가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큰 유리창이 깨져 아슬아슬하게 토사물과 뒤섞여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그 뒤쪽으로는 떠밀려온 에어컨 실외기와 가재도구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발생한 그제(3일) 오전 9시쯤엔 집이 비어있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엄청난 폭우가 내리면서 통나무와 돌덩이들이 쏟아져 내렸다는데, 목격자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용일 / 경기 가평군 덕현리 : 위에 보다시피 보통 승용차만 한 돌도 밀려왔고, 몇십 년 된 잣나무 30그루가 저기서부터 여기까지 밀려왔어요. 수로가 막히면서 나무가 같이 돌하고 엉켜서 그물처럼 밀고 내려왔어요.] <br /> <br />목격자의 말처럼 지금 제 위로는 커다란 돌덩이가 아슬아슬하게 걸려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쪽으로 보이는 계곡에서 돌덩이와 통나무들이 쏟아져 내린 건데, 계곡 바로 앞 주택 창고는 토사에 휩쓸려 지금은 흔적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위쪽 주택 거주민은 상황이 심각하다는 걸 보고 가족과 함께 대피해 화를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수년간 마당에서 기르던 농작물과 가재도구들이 모두 쓸려 내려갔다면서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복구 작업은 어제 오전부터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오전 8시쯤부터 복구작업이 시작됐는데요, <br /> <br />하지만 지금도 비가 거세게 내리는 상황인 만큼, 피해 복구 또한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가평군 덕현리에서 YTN 신준명[shinjm7529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0508560602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