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상행선과 하행선이 모두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집중호우로 선로 위 고가차도에서 배수로 철판이 선로로 떨어졌고, 추가 추락 우려도 있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는 복구 작업은 끝났고 운행도 곧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홍성욱 기자! <br /> <br />시민들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데, 복구 작업은 마무리가 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코레일이 서울시와 함께 긴급 복구 작업 중인데, 이 작업은 모두 마무리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열차 운행이 바로 재개되는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 측이 열차 운행을 재개해도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안전 점검을 하고 선로에 전기를 다시 공급해야 운행이 재개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추가 작업이 마무리되면 열차는 곧바로 다시 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열차 운행은 오전 6시 10분부터 중단됐는데, 현재까지 5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 5시쯤 수도권 전철 1호선 신이문역 인근 고가차도에서 배수로 철판 1개가 철로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인명 피해나 열차와의 충돌은 없었지만, 추가로 배수로 철판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겁니다. <br /> <br />배수로 철판 추락 원인은 최근 이어진 집중 호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불어난 빗물에 배수로 철판이 떨어진 건데, 앞서 말씀드린 대로 추가 추락 우려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열차 운행이 중단된 구간은 1호선 광운대역과 청량리역 구간입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새벽 6시 10분부터 해당 구간의 상·하행선 열차 운행을 모두 통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이용객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경기 북부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이용객들은 창동역 또는 도봉산역에서 갈아타고, 서울에서 경기 북부로 이동하는 이용객들은 동대문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말씀드린 대로 서울시의 시설 복구 작업은 모두 마무리됐고 코레일의 안전 점검 후 열차는 곧 다시 운행을 재개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0511581645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