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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안에 토사가 가득...자원봉사 손길 이어져 / YTN

2020-08-05 3 Dailymotion

주민·자원봉사자들, 침수 피해 마을 복구 나서 <br />천안·아산 수해 현장에 군 인력도 투입 <br />아산에서 산사태로 실종된 2명 찾기 위한 수색작업 재개<br /><br /> <br />그제(3일) 물 폭탄이 쏟아진 천안과 아산 등 충남 북부지역에서는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원봉사자와 군 인력도 현장에 투입됐지만, 응급복구율은 아직 20%대에 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해 피해 복구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복구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은 빗줄기가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내리면서 복구작업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곳은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마을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폭우로 이 마을 25가구가 물에 잠겼었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 집 안에 흙탕물이 남긴 토사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복구 작업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끼리 힘을 모아 복구 작업을 벌였지만 일손이 부족해 역부족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자원봉사자들이 이곳을 찾았는데요. <br /> <br />자원봉사자들은 집 안에 쌓인 토사를 치우고 흙탕물을 뒤집어쓴 가재도구를 밖으로 꺼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군 인력들도 천안과 아산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천안시 수신면에서는 비닐하우스에서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고 쌓인 토사를 치우고 있으며, 병천면에서는 무너진 제방을 응급 복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산시 송악면에서는 산사태로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도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충남 지역 시설피해 응급복구율은 26.4%로 아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도에 집계된 피해 상황을 살펴보면 도로 등 공공시설 4백5십여 곳이 파손됐고, 침수 피해를 본 주택과 상가는 천2백 곳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민 4백7십여 명도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으며, 농작물은 4천3백여ha가 침수되거나 유실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대전과 충남, 세종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린다면 산사태나 침수 위험이 큰 만큼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서 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80512070945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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