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伊 감염 150만명 추정"…佛 "가을 2차 유행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세계 코로나19 감염자가 2천만명을 향해 가고 있고, 사망자는 70만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이 숫자만으로도 끔찍한데 실제 피해자는 공식 통계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는 주장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탈리아 정부는 이탈리아의 실제 피해 규모가 통계치의 6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<br /><br />박혜준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1,9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고, 사망자가 7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실제 피해는 통계치보다 심각할 것이라는 주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유럽의 코로나19 진원으로 불렸던 이탈리아.<br /><br />이탈리아 정부는 6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항체 검사 결과, 실제 전염 규모는 15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4일까지 공식 집계된 누적 감염자 수의 6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유럽에선 재확산이 점점 뚜렷해지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스페인에서는 지난 4일 하루 신규확진자가 5천여명 발생해 3개월여만에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에서도 최근 사흘 동안 3천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, 중환자 수도 넉 달 만에 다시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 과학자문위원회는 현재 상황이 불안정하다며 이번 가을이나 겨울 2차 대유행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남미에서도 확산 기세가 꺾이는 듯했던 브라질에서 확진자가 다시 5만명대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1천명대로 늘었고 필리핀도 6천명을 넘어서며 하루 최다기록을 갱신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러시아 정부가 자체 개발한 두 종류 백신 가운데 1차 임상시험을 마친 하나를 9월부터 서둘러 생산할 것이라고 밝히자 세계 보건기구 WHO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서방에서는 통상 수천명~수만명을 대상으로 3차 임상 시험을 거친 뒤 양산하는 게 관례입니다.<br /><br />WHO는 "어떤 백신이든 다양한 임상 시험과 검사를 거쳐야한다"면서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 지침을 준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혜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