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, 집중호우 총력대응…"특별재난지역 신속 검토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위기경보가 '심각' 단계로 격상되면서 정부도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재민과 응급복구 지원을 위한 현장상황관리관이 파견됐고, 교육부는 114개 학교 시설 피해가 확인됨에 따라 사고수습본부를 마련했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집중호우 피해가 큰 10개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이 파견됐습니다.<br /><br />주요 피해 시설에 대한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, 이재민 관리, 추가 강수에 대비한 조치를 담당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무엇보다 행안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가 이뤄진 경기, 충남·충북 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.<br /><br /> "신속한 복구와 함께 변화된 기후환경까지를 고려한 근본적인 풍수해 대책을 마련해 주시길 바랍니다. 장마가 끝날 때까지 공직자들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."<br /><br />교육당국도 집중호우에 대비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5개 지역, 114개 학교 시설에서 침수 등의 시설 피해가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환경부도 수해지역 신속 복구지원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댐 저수율 관리뿐 아니라 상하수도, 폐기물처리 시설 등의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, 신속한 복구에 나설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지자체 비상근무 인원은 3만여 명, 피해지역 심리지원을 위한 재난심리상담가가 투입됐고, 특별교부세 70억원도 긴급 지원됐습니다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