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, 태릉골프장 부지에 만 가구 공급 계획 발표 <br />해당 민주당 지역구 국회의원 일제히 반발 <br />2천 가구 공급 상암동 해당 지역구 의원도 반대 <br />통합당 "웃지 못할 코미디, 전형적인 내로남불"<br /><br /> <br />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을 내놓자 정작 집권당인 여당 안에서 공개적인 반발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정지로 지목된 해당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이 우리 동네는 안 된다고 반대하는 건데, <br /> <br />미래통합당은 웃지 못할 코미디이자 '내로남불'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도권 추가 공급 예정지 얘기가 나올 때부터 1순위로 거론됐던 서울 태릉 골프장 부지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곳에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주택 만 가구를 추가해 대규모 주거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남기 /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(그제) : 태릉골프장은 그린벨트 환경평가 등급상 4~5등급이 전체 98% 이상을 차지해 환경적 보존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 택지로 개발하되….] <br /> <br />발표 직후 골프장이 있는 서울 노원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두가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용진 의원은 태릉골프장은 녹지공원으로 만드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주장했고, 우원식, 김성환 의원도 강한 유감 표명과 함께 만 세대 고밀도 개발은 차량정체 등 주민 불편만 가중할 분명한 난개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2천 가구 추가 공급 계획이 발표된 서울 상암동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친문 핵심인 정청래 의원조차 이미 임대비율이 47%나 되는데 또 임대주택을 지어야 하느냐며 사전협의 없는 일방적 발표라고 펄쩍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정부 과천청사 주변에 4천 가구를 추가할 거라는 정부 발표에 대해서도, 이곳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이소영 의원은 과천의 숨통과 같은 공간에 주택을 짓게 되면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거라며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지역구 의원들의 이 같은 엇박자 행보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로선 난감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은 웃지 못할 코미디이자, 전형적인 '내로남불'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내부에서조차 이런 잡음이 불거지는 건 속도전에만 매몰 돼 입법을 밀어붙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일이 반복되면 결국, 국민의 정책 신뢰도만 추락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배준영 / 미래통합당 대변인 : 정부는 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0601072564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