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중 호우로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과 남대천이 범람하면서 4개 마을 주민 77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3시쯤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와 동막리, 동송읍 이길리, 김화읍 생창리 등 4개 마을이 한탄강과 남대천 등 하천 범람과 집중호우로 물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철원군은 어제 낮 1시쯤부터 이들 4개 마을에 대피령을 내리고 395세대 770여 명을 김화읍사무소와 오덕초등학교,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혹시라도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소방보트를 이용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철원지역에는 지난달 31일부터 700mm에 가까운 물 폭탄이 쏟아졌고 어제 또다시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 [shsong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80601532392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