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때 대홍수경보에 육박했던파주시 임진강 비룡대교 수위는 조금씩 낮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CCTV를 통해서 비룡대교 현재 모습을 알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5시 35분을 지나는 이 시각의 비룡대교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거친 물살이 다리 밑을 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파주시 비룡대교 수위는 대홍수경보가 내려지는 '심각' 단계인 13.6m에 근접했다가, 지금은 다소 낮아진 상황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비룡대교는 임진강과 한탄강이 합류하는 지점 인근인데요. <br /> <br />정확히 말씀을 드리면 이 임진강과 한탄강이 모여서 다시 먼 바다 쪽으로 내려가는 조금 먼 곳에 비룡대교가 위치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. <br /> <br />홍수주의보의 기준은 9.5m고 그리고 그리고 홍수 경보의 기준은 11.5m인데 이 대홍수경보의 기준은 13.6m로 알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4시 기준입니다. 비룡대교의 수위는 13.47m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게 대홍수 경보 직전의 수준이고요. <br /> <br />지금 까지도 현장에서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화면상으로 봤을 때 상판까지 물이 다 차오르면 17m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4시 반 정도에 주의보에서 경보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요. <br /> <br />비룡대교의 가장 높았던 수위는 이제 2000년 8월에 기록됐던 11.75m입니다. <br /> <br />이 최고 수위를 어제 이미 넘어섰고 지금도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의 전언으로는 수위가 조금씩 낮아지는 추세라고는 하는데요. <br /> <br />안심할 수 없는 위험 수위인 만큼 인근에 계신 분들이 실시간으로 YTN 보시면서 이 시각 상황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0605354476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