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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바논 참사 135명 사망·5천 명 부상..."철저히 조사해 처벌" / YTN

2020-08-05 6 Dailymotion

보건부 장관 "폭발로 135명 사망·5천 명 부상" <br />레바논 대통령, 철저한 조사·책임자 처벌 약속 <br />레바논 총리 "대량 질산암모늄 6년간 창고 보관" <br />알자지라 "관료들은 6년 전부터 위험성 알았다"<br /><br /> <br />레바논 베이루트 폭발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35명, 부상자가 5천 명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 대통령은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은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베이루트 항의 처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. <br /> <br />통째로 건물이 날아가고 무너져내려 그야말로 폐허나 다름없습니다. <br /> <br />폭발 이전과 이후를 보여주는 위성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베이루트의 곳곳이 담겨있는 사진은 완전히 다른 세상을 보여줍니다. <br /> <br />하마드 하산 레바논 보건부 장관은 현지 방송을 통해 사상자 규모가 5천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셸 아운 대통령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를 애도했고, 철저한 사고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[미셸 아운 / 레바논 대통령 : (레바논 정부는) 철저히 조사하고 조속히 경위를 밝혀서 사고에 책임이 있는 관련자를 처벌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레바논 정부는 일단 공격보다는 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산 디아브 총리는 "폭발이 일어난 창고에 대량의 질산암모늄이 6년간 보관돼 있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2014년 폭발성이 강한 물질이 안전조치 없이 저장돼 있어 위험하다는 보고서를 받았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자지라 방송은 베이루트에 인화성 물질이 있다는 위험성에 대해 정부 고위 관료들은 6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 최고국방위원회는 폭발 참사에 대해 조사한 뒤 닷새 안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[kimt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0606470042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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