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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옛 연인 살해·유기’ 유동수 얼굴 공개…피해 가족엔 “할말 없다”

2020-08-06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전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버린 유동수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. <br> <br>끝까지 혐의를 부인하며 피해자 가족에게 할말이 없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신선미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검은색 반팔티에 슬리퍼 차림의 남성이 경찰서 밖으로 나옵니다. <br> <br>전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버린 혐의로 구속된 중국 교포 유동수입니다. <br> <br>경찰은 어제 유에 대한 신상공개 결정을 내리고 오늘 얼굴을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고개를 든 채 카메라 앞에 선 유동수는 혐의를 극구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[유동수 / 살인사건 피의자] <br>"(경찰은 증거를 확보했다고 하는데 증거들이 명확하지 않다고 보십니까) 네 명확하지 않습니다. (어떤 점에서 명확하지 않다고 생각하세요?) 그건 나중에 검찰에 가서 얘기하겠습니다." <br> <br>피해자 가족에게도 미안하다는 말은 없었습니다. <br> <br>[유동수 / 피의자] <br>"(피해자 가족들에게 할 말 없으십니까?) 없습니다." <br> <br>유동수는 지난달 25일 자신의 집에서 옛 여자친구인 중국 교포 4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버린 혐의를 받습니다. <br> <br>이틀 뒤 긴급체포된 유는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지만, 경찰은 집 근처 CCTV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유동수가 피해자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긴 사실을 알고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<br>피해자 시신은 사건 발생 6일 만에 인근 하천변에서 수습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. <br> <br>fresh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강 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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