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남 서해안에 초속 20m 안팎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리면서 정박 중이던 어선이 뒤집히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6일) 새벽 5시쯤 태안군 가경주항 등에서 어선이 강한 바람과 파도를 맞고 뒤집히거나 정박 줄이 끊겨 바다로 떠밀려 가는 등 20여 척이 피해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안면읍 백사장항 해수욕장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야영장을 덮치면서 차량 등이 침수됐고 야영객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 방파제도 일부가 무너졌으며, 고남면과 남면에서는 주택과 상가가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보령시 대천항과 무창포항에서도 정박 중이던 어선 10여 척의 줄이 풀려 인근 부두로 떠밀려 오거나 전복됐으며 홍성군 남당항 해상에서는 선박 2척이 침수 피해를 봐 긴급 배수 작업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[sklee1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80611324237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