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낮아지는 군남댐·필승교 수위에...연천·파주 주민 속속 귀가 / YTN

2020-08-06 0 Dailymotion

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군남댐과 필승교 수위가 점차 내려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부근 학교와 마을 회관 등으로 대피했던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주민들도 속속 귀가했는데요. <br /> <br />밤새 내린 비와 군남댐에서 방류하는 물로 이곳 주민들은 간밤에 잠 한숨도 제대로 자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군남댐에서 3km가량 떨어진 곳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지금 그곳 상황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이 현장을 보시면 간밤에 내린 비와 군남댐 방류량으로 불어난 강물이 쓸고 간 모습 보실 수 있을 텐데요. <br /> <br />우선, 길과 강이 전혀 구분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강물이 불면서 길 일부는 물에 잠겼는데요. <br /> <br />이미 물이 빠진 곳의 바닥에는 진흙이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양옆에 있는 음식점은 이미 물에 잠겼고, 펜션 앞마당에 있던 평상은 물길에 휩쓸려 원래 자리가 아닌 다른 곳으로 옮겨져 결국 부서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계획 홍수위인 40m 달하기도 했던 임진강 군남댐 수위는 낮 1시 기준 37.72m입니다. <br /> <br />유입량과 방류량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 데다 유입량 대비 방류량이 더 커서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쪽 임진강에서 흘러나온 물이 바로 거치는 필승교 수위도 계속해서 꾸준히 내려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주의 단계인 12m 아래로 내려갔지만, 임진강 유역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주의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파주와 연천 지역을 중심으로 반복되는 비로 침수 피해 신고도 잇따랐는데요. <br /> <br />파주 지역에서는 어제 아침 9시부터 지금까지 도로와 상가, 주택 등이 침수됐다는 경찰 신고가 9건, 연천 지역에서는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침수 신고가 57건이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군남댐 방류량이 늘면서 지난밤 연천과 파주지역 주민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연천군 왕징면을 비롯해 군남면과 백학면 등 6개 면에서 천2백여 명이 학교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주민들이 조금씩 집으로 복귀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연천군에서 운영하는 긴급대피소는 21곳이고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와 연천고등학교 체육관, 연천초등학교 체육관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수경보가 내려져 있는 임진강 하류에 있는 파주시에서는 적성면 두지리와 주월리, 파평면 율곡리에서 160여 명이 경기 세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0614063274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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