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고양시 기쁨153교회에서 집단감염사례가 나와 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3명이었는데 이런 집단 감염 사례로 해외유입보다 국내 발생이 더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국내 발생이 안정세로 접어드나 싶었는데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기도 고양시 기쁨153교회 관련해서 첫 환자인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4일입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교회 교직자의 부인이자, 산북초등학교 보건교사인데요. <br /> <br />접촉자 103명을 조사한 결과 가족 4명과 교인 2명, 직장동료 1명이 추가 확진돼, 오늘 정오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교회는 지하 1층에 있어 창문이나 환기시설이 없고, 일요일인 지난 2일 14명이 예배를 본 뒤, 교인들이 모여 도시락을 나눠 먹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확진된 A 씨 자녀들이 고등학생이고 지난 3일과 4일 학교에서 기말고사를 치러, 학교 학생들에 대한 검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남구 커피점과 양재동 식당 관련도 식당 운영자 지인의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송파구 사랑교회 관련도 1명이 추가확진돼 총 22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내 발생 환자는 그동안 안정세를 보였는데 다시 20명대로 늘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모두 43명입니다. <br /> <br />8일 만에 40명대로 올라선 건데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4,499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발생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23명, 해외유입이 20명으로 국내 발생이 더 많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은 한동안 한자릿수나 10명대를 유지하면서 안정세를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20명대로 올라선 것도 지난달 25일 27명 이후 12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1명으로 가장 많고, 서울 5명, 부산 3명, 경북 2명, 충남과 전남에서도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환자는 20명으로 6월 26일 이후 42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6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, 14명은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적은 내국인이 12명 외국인이 8명입니다. <br /> <br />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5명, 러시아가 4명, 우즈베키스탄이 2명이고 그 밖에 9개 나라에서 1명씩 유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0616510137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