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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 기쁨153교회 교인 추가 확진...11명 감염 / YTN

2020-08-07 8 Dailymotion

한동안 잦아들었던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다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고양시의 한 교회에서 11명이 감염됐는데요. <br /> <br />환기시설도 없는 지하 교회에서 함께 식사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그곳에서 예배를 본 교인 가운데 또 확진자가 발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파주시는 오늘 금촌동에 사는 60대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지난 2일 확진자와 함께 예배에 참석한 교인으로 이곳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4일. <br /> <br />교회 교직자의 부인이자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산북초등학교 보건교사인 B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곧바로 접촉자 103명을 대상으로 검체 조사에 들어갔고, 어제 정오 기준 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확진된 B 씨 자녀들이 고등학생이고 지난 3일과 4일 학교에서 기말고사를 치러, 학교 학생들에 대한 검사도 진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 47명을 검사했는데 검사 결과, 덕양구 관산동에 사는 10대 여학생이 코로나19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, 현재 담임 선생님을 포함해 16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고양시는 성사고등학교 학생과 교원 82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지금까지 파악된 기쁨153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최소 11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, 확진자를 보면 가족 4명과 교인 4명, 직장동료 1명, 자녀의 학교 친구 1명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이렇게 집단감염이 발생한 원인으로 환기 시설이 없는 밀폐 공간에서의 식사로 지목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교회가 지하 1층에 있어 창문이나 환기시설이 없고, 일요일인 지난 2일 14명이 마스크를 쓰고 예배를 본 뒤 교인들이 모여 도시락을 나눠 먹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집단감염의 경우, 확진자 가운데 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이 포함돼 학교를 통한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코로나19로 지금처럼 달라진 삶을 당분간 오랜 시간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모두가 바라는 백신이 나오더라도 '마스크 쓰기'는 계속해야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0712231279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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