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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일 투어 스타들 총출동…빗속 샷대결

2020-08-07 0 Dailymotion

한미일 투어 스타들 총출동…빗속 샷대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해외파와 국내파 여자골프 스타들의 연례행사 '박인비 인비테이셔널'에 한미일 투어 선수들이 총출동했습니다.<br /><br />올해로 6년 째를 맞는 이 대회는 처음으로 갤러리 없이 치러졌는데요.<br /><br />선수들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희망했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KLPGA팀이 '찐이야'에 맞춰 춤을 추자, 이에 질세라 해외연합팀은 인기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 복장으로 나타납니다.<br /><br />골프여제 박인비부터 지난주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자 신인 유해란까지 별들의 호쾌한 티샷이 이어집니다.<br /><br />예년과 다르게 갤러리들의 환호는 없지만, 선수들끼리 박수를 쳐주며 썰렁함을 메웁니다.<br /><br />지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8월로 앞당겨진 올해 대회에는 미국과 일본투어가 차질을 빚으면서 한미일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.<br /><br />올시즌 유일하게 2승을 거둔 박현경은 첫 출전임에도 지난해 KLPGA 최강자 최혜진과 짝을 이뤄 버디를 10개나 합작했습니다.<br /><br /> "3대 투어 선배님들도 다 나오셨기 때문에 이 대회에 초청을 받고 나온것 만으로 되게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거든요."<br /><br />대회 주최자인 박인비는 이번에도 남편 남기엽 씨와 캐디 호흡을 맞췄고, 이보미도 둘째 날부터 남편 배우 이완이 캐디로 나섭니다.<br /><br /> "(남편은) 내일(8일)하고 싱글매치에서 더 많은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 하기 때문에 체력관리 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오락가락 장맛비에도 명품 샷을 선보인 선수들,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닿기를 희망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치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, 저희 플레이를 보시면서 힘을 내시는 분들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."<br /><br />우승팀이 7억, 준우승팀이 5억씩 받는 이번 대회는 9일까지 이어집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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