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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영민 비서실장 포함 6명 일괄 사의…文, ‘선택적 수리’ 고심

2020-08-07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 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금요일인 오늘 청와대와 검찰에서 두 개의 큰 인사가 있었습니다. <br><br>전혀 예상치 못했던 청와대 인사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> <br>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뿐 아니라 그 산하의 수석비서관 5명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. <br> <br>일괄 사표는 현 정부 들어 처음인데요. <br><br>그만큼 부동산 민심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다만, 대통령이 사표를 모두 수리할지는 주말을 지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. <br> <br>첫 소식, 한수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강민석 / 청와대 대변인] <br>"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5명 전원이 오늘 오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괄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." <br><br>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은 강기정 정무수석, 윤도한 국민소통수석, 김조원 민정수석, 김거성 시민사회수석, 김외숙 인사수석 등입니다.<br><br>노영민 비서실의 일괄 사의 표명을 두고 노영민 비서실에 대한 재신임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물은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. <br><br>청와대 관계자는 "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뜻에서 사표를 낸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최근 부동산 정책 논란과 임대차 3법 등 여권 폭주에 다주택 청와대 참모들이 집을 팔지 않으면서 여론이 더 나빠지자 참모들이 먼저 일괄사퇴 카드를 꺼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> <br>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할지에 대해선 "대통령이 판단할 사안"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> <br>문 대통령이 6명의 사표를 모두 수리할지 일부만 경질하는 선별 수리를 할지는 주말과 휴일 사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미래통합당은 "이번 일괄사의 표명 발표가 대충 위기를 모면하고자 하는 보여주기 식 꼬리자르기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한수아입니다. <br> <br>sooah72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조세권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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