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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부로 내려간 호우…최대 300mm 이상 비 더 온다

2020-08-07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폭우 피해 상황 전해드립니다. <br> <br>중부지방에 집중됐던 비구름이 충청 이남으로 내려가며 충청과 영호남 지역 주민들이 비 피해를 입었습니다. <br> <br>내일은 중부지방에 다시 집중 호우가 예보됐습니다. <br> <br>홍진우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장맛비로 물이 불어나 트럭이 오도 가도 못합니다. <br> <br>운전자는 구조대원이 설치한 안전줄을 잡고 겨우 탈출합니다. <br><br>대구에서는 하수도가 역류하면서 맨홀 뚜껑이 들썩거립니다. <br> <br>빗물에 토사가 쓸려내려와 도로는 흙탕물 범벅입니다. <br> <br>광주천은 하천 수위가 다리 아래에 닿을 만큼 높아졌습니다. <br> <br>범람 위기에 하천 옆 양동시장에는 상인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> <br>[노완기/광주시 서구] <br>"광주천 범람한 것을 본 적이 없어요. 넘쳐서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 날 거 같아요." <br> <br>충청과 남부 지방 곳곳에 시간당 30~60mm의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> <br>전북에선 빗속에 투망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하천에 빠져 숨졌습니다. <br><br>현재 광주와 전남, 전북, 대구 등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고, 내일까지 최대 3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. <br> <br>주민들은 걱정이 큽니다. <br> <br>[정재문/ 전북 무주군] <br>"오늘 세게 오다가 그쳤다 반복적으로 계속 오네요. 걱정 되죠. 논밭에 농사짓고 하는데 논밭에 피해가 많죠." <br> <br>내일 낮부터는 비구름이 위로 다시 이동해 중부지방에 시간당 최대 100mm의 비를 쏟아낼 전망입니다. <br><br>정부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안성시와 강원 철원군 등 7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. <br> <br>jinu0322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정승환 이기현 <br>영상편집 : 변은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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