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지역에도 폭우…옹벽 붕괴·침수 피해 잇따라<br /><br />부산에서도 어젯밤과 오늘(8일)까지 2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옹벽이 붕괴되거나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.<br /><br />오늘 오전 5시 30분쯤 부산 서구 해돋이로의 한 주택 축대가 무너져 내려 주민 5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<br /><br />오전 9시 10분쯤에는 사하구 감천동에서 옹벽이 붕괴돼 차량 3대가 매몰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<br /><br />비슷한 시각 동래구 칠산동에서도 주택 외부 축대가 붕괴해 소방 당국이 긴급안전 조치를 했습니다.<br /><br />부산지역에는 오늘 새벽 1시10분쯤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해수욕장들도 일제히 문을 닫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