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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의 표명 다음날 언급…노영민·김외숙은 조건부 유임?

2020-08-08 2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참모진 5명이 사의를 표했는데, 하루 만에 이건 또 무슨 얘길까요? <br><br>다 그만 둘 건 아니라는 말이 흘러 나옵니다. 문재인 대통령이 몇 명만 경질할 가능성이 높다는 건데요. <br><br>가뜩이나 부동산 때문에 민심이 성나 있는데 설마 사의 표명마저 보여주기식이었을까요. <br><br>강지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강민석 / 청와대 대변인 (어제)] <br>"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다섯 명 전원이 오늘 오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괄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." <br> <br>사의를 표명한 바로 다음날 여권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외숙 인사수석의 유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. <br><br>여권 관계자는 "대통령 업무를 총괄 보좌하는 만큼 노영민 비서실장은 후임자가 확정될 때까지 조건부로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<br>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김외숙 인사수석은 고위공직자 인사 실무를 담당하는 만큼 청와대 개편과 개각 업무를 마무리한 뒤 사표가 수리될 거란 전망입니다. <br> <br>반면 부동산 민심에 불을 지핀 다주택자 김조원 민정수석과 부동산 여론 악화 대응에 실패한 강기정 정무수석,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청와대는 후임자 검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. <br><br>노 실장 후임에는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, 유은혜 사회부총리 등이 거론됩니다.<br> <br>김조원 민정수석 후임에는 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과, 노무현 정부에서 사정비서관을 지낸 이재순 변호사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강기정 정무수석 후임에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과 최재성 전 민주당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문재인 대통령은 주말 동안 고심한 뒤 다음주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성훈 <br>영상편집 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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