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4선 이상' 중진 의원들 못 보나?...여야 모두 논의 시동 / YTN

2020-08-08 0 Dailymotion

통합당, ’국회의원 연속 3선까지만 허용’ 논의 <br />"기득권 내려놓고, 정치 신인에게 기회 더 주자" <br />민주당, ’국회의원 3회 제한법’ 발의 준비 <br />"일하는 국회 탈바꿈하고, 국민의 신뢰 되찾자"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내부에서 나란히 국회의원 4선 이상에 제동을 거는 논의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득권을 내려놓고, 정치 신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줘서 우리 정치를 좀 바꿔보자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저항이 만만치 않아 실현 여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금배지를 연속 3번까지만 달 수 있도록 하자, <br /> <br />이런 논의에 처음 불을 붙인 건 미래통합당입니다. <br /> <br />기득권을 내려놓고, 정치 신인에게 문호를 열어주고자 새로 만드는 당 정강·정책에 못을 박으려고 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박수영 / 미래통합당 의원 (당 정강·정책 특위 위원) : 국회만 늦게 변한다는 비난을 많이 받고 있지 않습니까, 그런 것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인물들이 많이 국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….]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한 발 더 나아가 아예 법안 마련에 착수하면서 여야 의원 모두에게 공동 발의를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가 조롱의 대상이 되는 상황에서 일하는 국회로 탈바꿈하고,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계기로 만들어보자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윤건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일종의 극약처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. 그만큼 우리 정치가 국민과 괴리되고 신뢰받지 못하기 때문이고요.] <br /> <br />운은 띄웠지만, 앞길은 험난합니다. <br /> <br />여야를 통틀어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4선 이상은 33명, 3선까지 포함하면 모두 75명인데 <br /> <br />전체 4명 가운데 1명이 대상자가 되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벌써부터 반발이 터져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는 당원과 국민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행위라거나, <br /> <br />미국 등 선진국과 비교해도 우리나라 현역 교체율이 높은 상황에서 막강한 행정부 권한을 견제하고, 초당적인 중재가 가능한 중진의 역할을 간과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, 일부 초선 중에서도 공무담임권 침해라는 위헌 소지가 있어서 적절치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역시도 공개적으로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인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[김종인 /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(지난 6일) : 무슨 정강·정책 안에 의원의 임기 제한 같은 것은 들어갈 성격이 아니라고 봐요.] <br /> <br />민주당도 사정은 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0822434288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