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 남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차밭 노동자 18명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매몰 됐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인도 남부 케랄라주 이두키 지역에서 현지 시간 7일 집중 호우와 함께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엄청난 토사가 차밭 등을 덮쳤고 현장에서 잠을 자던 노동자들이 희생됐습니다. <br /> <br />타임스오브인디아는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시신 18구를 발견했고 수십 명이 여전히 진흙더미 속에 갇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매몰된 노동자가 최소 50명에서 최대 75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케랄라주에서는 지난 2018년에도 큰비가 내려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0822551478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