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에 멈춘 당권경쟁…與 전당대회 흥행저조 '비상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국을 뒤덮은 장마전선 영향은 정치권에도 미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호남권 민주당 대표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모두 취소됐는데요.<br /><br />그렇지 않아도 흥행이 저조하다는 평을 들었던 당권 경쟁이 더욱 시들해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그렇지 않아도 열기가 오르지 않던 민주당 당권 경쟁이 비에 잠겼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 다음으로 당원이 많은 호남권 전당대회는 폭우로 인해 전면 연기됐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미뤄진 일정을 추후 편성하겠다는 입장이지만 29일 전당대회까지 3주도 남지 않아 일정 조율이 쉽지는 않은 상황.<br /><br />오는 14일까지는 비가 계속되는 것으로 예보된 만큼 그 이후 주중으로 편성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사실상 전국이 수해를 입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적극적인 선거 운동을 하기도 어려워졌습니다.<br /><br />이낙연 대세론이 더욱 굳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지점입니다.<br /><br />당초 정권 재창출과 친문 표심 호소에 힘을 쏟았던 당권 주자들은 최근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도 악재입니다.<br /><br /> "유능하면서 겸손할 것 이것이 국민이 바라시는 것일 겁니다. 부동산이나 국회 운영에 있어서는 바로 그런 국민의 기준에 못 미쳤을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 "결국은 지지율에 일희일비할 건 아닙니다만 우리들이 국민들에게 확실히 때맞춰서 줄 수 있는 민생에 구체적인 선물을 준비하느냐. 그런 의지를 갖고 있느냐."<br /><br /> "그렇게 결정된 정책이 집행될 때도 국민과 많은 대화를 통해서 제대로 설득하는 것이 필요하다.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하려고 하려는 일이 아무리 옳다고 하더라도 국민분들에게 제대로 이해를 구하기는 어렵다."<br /><br />차기 당 지도부는 지지율을 끌어올려, 정권 재창출을 책임져야 하는 만큼 오는 29일까지 남은 기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국민 메시지 완성에 주력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TV 백길현입니다. (whit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