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,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계속되는 비로 프로야구 경기 일정이 꼬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은 3경기가 진행됐는데요. <br> <br>한화의 채드벨은 8월, 선발 예고 6번 만에 드디어 마운드에 올랐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장마가 시작된 8월, <br> <br>한화의 다른 선발 투수 경기는 잘 진행됐는데 채드벨로 예고만 하면 어김없이 비가 내렸습니다. <br> <br>올 시즌 승리 없이 6패만 당해 첫 승이 간절한 채드벨. <br> <br>어제까지 5번을 예고했지만 모두 우천 취소되며 한 번도 등판하지 못했는데요. <br> <br>드디어 오늘 기회를 잡았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1회부터 연속안타와 볼넷으로 44개의 공을 던지며 불안한 출발을 했는데요. <br> <br>결국, 3회까지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. <br><br>반면 SK는 비 덕분에 8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. <br> <br>빗줄기는 5회부터 점점 강해졌습니다. <br> <br>이번 이닝이 마무리되지 못한다면 노게임이 선언될 수도 있는 상황. <br> <br>하지만 상대 팀의 호수비로 이닝이 마무리된 후 경기가 중단됐습니다. <br> <br>5회까지 경기가 치러져 SK는 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. <br> <br>선수들이 넘어질 때마다 물보라가 치는 잔디. <br> <br>빠른 속도로 드리블해 달려가는데 공은 물에 잠겨 따라오질 못하고 동료에게 건넨 패스는 닿질 못합니다. <br> <br>수중전에도 골을 만들어내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습니다. <br> <br>한동안은 수중전에 강한 팀이 덕을 볼지도 모르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