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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에 잠기고, 토사가 휩쓸고...하늘에서 본 수해 현장 / YTN

2020-08-09 6 Dailymotion

수마가 할퀴고 간 남부지방은 피해가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제방이 무너진 섬진강변 마을은 상당수가 물에 잠겼고, 산사태가 발생한 전남 곡성에는 당시 처참한 모습이 그대로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늘에서 본 수해 현장, 김승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북 남원의 섬진강, 강물을 막던 제방이 무너지면서 인근 마을 상당수가 물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동네를 이어주던 길과 논밭은 사라졌고, 전신주와 비닐하우스도 머리만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급류에 휩쓸려 내려와 다리에 쌓인 잔해와 칼로 자른 듯 무너진 도로는 폭우의 위력을 보여줍니다. <br /> <br />산사태가 일어난 전남 곡성의 성덕마을입니다. <br /> <br />골짜기 사이로 엄청난 양의 토사가 쏟아져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흙더미가 쓸고 간 현장에선 마을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비는 그쳤지만, 사상자까지 발생했던 당시의 긴박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역시 물 폭탄이 쏟아졌던 전남 구례입니다. <br /> <br />도로변에는 물이 빠진 뒤 말리기 위해 내놓은 가재도구와 집기류가 길게 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 곳곳에 어지럽게 쌓인 쓰레기 더미가 수해 복구의 어려움을 보여줍니다. <br /> <br />경남 하동의 화개장터. <br /> <br />마을을 가득 채웠던 강물이 빠지면서 수마가 남긴 상처가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중장비를 동원해 한가득 쌓인 쓰레기를 한 곳으로 모으고 트럭에 싣습니다. <br /> <br />자원봉사자가 속속 도착한 가운데 주민들은 하루 종일 흙탕물이 쌓인 도로를 치우며 정비 작업에 힘썼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승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1000553983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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