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수구·배수구 뚫렸는지 확인…저지대에 있는 차 옮기기 <br />강풍 예상될 때, 옥외 설치물 고정·유리창 안전필름 부착 <br />상습 침수지역, 산사태 위험지역, 노후 건물에서 대피<br /><br /> <br />40일 넘게 이어진 기록적인 장마에 태풍 장미까지 올라오면서 추가 피해 걱정도 이만저만 아닙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올 때와 지나갔을 때 기억해 둘 주의사항, 조용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, 태풍이 예보됐을 때는 어디를 언제 지나갈지 확인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행정안전부의 애플리케이션 '안전디딤돌' 등을 통해 재난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정의 하수구나 주변 배수구가 막힌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, 낮은 지대에 있는 차는 다른 곳으로 이동시킵니다. <br /> <br />강한 바람이 예상될 때는 간판이나 교회 철탑 같은 건물 밖 설치물이 단단히 고정됐는지 확인하고, 유리 파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리창 파손 대비 안전필름을 붙일지 살펴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상습 침수지역, 산사태 위험지역, 붕괴 우려 있는 낡은 건물에 있는 때는 반드시 안전한 곳으로 옮겨가야 합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왔을 때 정전이 되면 양초가 아닌 손전등이나 휴대전화의 불빛을 사용합니다. <br /> <br />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아야 하고, 건물 출입문이나 창문은 닫아서 파손을 위험을 줄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2차 피해에 주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식중독 위험이 있는지 음식이나 식재료를 살피고, 침수됐던 주택은 전기차단기가 내려져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용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1006032422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