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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감염자 500만 명 넘어서...5개 주가 절반 차지 / YTN

2020-08-09 0 Dailymotion

지난 7일부터 열흘간 ’바이크 축제’ 열려 <br />美, 첫 환자 발생 후 2백여 일 만에 5백만 명 넘어서 <br />美 중남부 주에 이어 중부 내륙 주에서 확산 징후 나타나<br /><br /> <br />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첫 환자 발생 이후 2백 일 만에 단일 국가로는 최다 규모인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등 규모가 큰 5개 주가 전체 확진자 가운데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사우스다코다주의 도시 스터지스입니다. <br /> <br />매년 열흘 동안 열리는 축제에 참가하려는 오토바이 족 수천 명이 이곳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의 지침에 아랑곳하지 않고 마스크도 쓰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축제 참가 오토바이 족 : 참석자 수는 기념일을 제외하고 격년으로 집계합니다. 참가자 숫자는 앞에 있습니다. 아시다시피 사람들은 집에 있는 것에 지쳤습니다. 이번 집회가 시작된 이유입니다. 그것은 자유입니다.] <br /> <br />재선을 위한 경제재개에 눈이 먼 트럼프 행정부 탓에 이처럼 미국 곳곳에서는 아직도 확산 방지 조치가 느슨합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첫 환자 발생 2백여 일 만에 확진자 수가 단일 국가로는 최다인 5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백만 명에 이르는 날짜가 점점 짧아지는 등 확산 속도도 줄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98일 만에 백만 명의 확진자가 나오더니 이어 2백만 명까지는 43일, 3백만 명까지는 28일, 이후에는 불과 보름여 만에 백만 명씩이 더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북부인 워싱턴주에서 확산이 본격화되더니 동북부인 뉴욕주에 이어 최근에는 플로리다와 텍사스 등 남부 지역에서 확산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누적 확진자의 44%가량이 인구 규모가 큰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, 텍사스, 뉴욕, 조지아주 5개 주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는 오클라호마와 테네시 등 중남부 주에 이어 일리노이와 위스콘신 등 중부 내륙 지역에서 확산 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다 보니 결국 미국 전역 50개 주가 감염 확산을 다 겪어야 일단락되는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1007064834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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