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중 호우로 통행이 제한됐던 서울 시내 주요 도로는 지금 대부분 이용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출근길 교통 대란은 없었지만, 여전히 일부 구간의 통행이 제한되면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손 기자가 나가 있는 한강대교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출근 시간이 지났지만 제가 나와 있는 한강대교에는 계속 많은 차량이 지나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통행량이 늘어나면서 차량 통행 속도가 느려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른쪽으로는 어젯밤부터 통행 제한이 풀린 올림픽대로 염창나들목에서 동작대교 구간에도 많은 차가 지나다니는 모습 보이실 겁니다. <br /> <br />강변북로 서울 방향 원효대교에서 동작대교 구간과 동부 간선도로 하행 방향 일부 구간이 정체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사이 비가 많이 오면서 통제됐던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, 동부 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가 지금은 대부분 통행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서울 서부권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들로의 통행도 재개됐고 조금 전 10시쯤부터 올림픽대로 여의 상·하류 나들목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여전히 일부 도로 구간의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잠수교의 수위가 낮 12시 기준 7.82m로 차량 통제 기준인 6.2m를 넘어 계속해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화육갑문도 통제되고 있으며, 일부 도로 구간에 쌓아둔 시설물로 통행이 제한되는 만큼 운전할 때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예상만큼 출근길 정체가 심하진 않았던 건데,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늘린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서울시가 오늘 오전부터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지하철과 버스의 운행 횟수를 늘렸는데요. <br /> <br />지하철과 버스 모두, 배차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30분 연장하고, 지하철은 오전 7시에서 9시 반까지 1호선에서 8호선 열차가 36회 증편 운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퇴근 시간에도 집중배차시간을 늘릴 계획이었지만, 호우경보가 해제되면서 연장은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한강대교에서 YTN 손효정[sonhj0715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1012585515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