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교회 집단감염이 어린이집과 남대문시장 등 지역사회로까지 전파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더 악화할 경우 지난달 교회에 내려졌던 교회 방역강화 조치가 다시 도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오늘도 교회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낮 12시 집계를 보면 교회 관련 n차 감염이 심각해지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경기도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가 7명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모두 서울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의 의류상인들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까지 합쳐 4차 전파가 이뤄졌는데 누적 확진자는 모두 31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고양시 기쁨교회와 관련해 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목사가 일하던 서울 강남의 방문판매업체 동료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3차 전파까지 이뤄졌고 누적 확진자는 21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경기도 김포시 주님의 샘 장로교회에서도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와 그제 김포와 서울에서 나온 미분류 환자 2명에 대한 접촉자 조사 중 추가로 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종교행사를 하더라도 실내 마스크 착용과 식사 금지 두 가지 방역수칙만이라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요일인 어제 신규 확진자 집계도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28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 36명보다 조금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이 17명, 해외유입이 11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명, 경기 5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1명은 부산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은 11명으로, 이 가운데 6명이 입국자 검역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사망자는 없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6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1016263452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