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유례없이 길어진 장마와 폭우로 전국 태양광 발전시설 12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부는 어제(9일) 현재 전체 만2천7백여 곳의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중 0.1%인 12곳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충청남도 천안시 산지 태양광 발전소인 '드림천안에너지'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발전시설의 운영상황을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드림천안에너지는 최근 연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태양광 발전설비가 일부 유실되고 옹벽 파손 등이 발생해 현재 토사 정리 등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부는 태양광 발전시설의 운영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한편, 사태 종료 시까지 산림청·지자체 협조 하에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면서 응급복구 조치 등이 시행되도록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로 인한 환경훼손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산지 경사도 허가 기준을 15도로 강화하고, 산지 일사사용허가제도 등을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광엽 [kyup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81016122104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