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회계 비리' 휘문고, 자사고 지정취소 최종 확정<br /><br />회계 비리 사실이 확인된 서울 강남 휘문고등학교가 자율형사립고 지위를 잃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교육부는 휘문고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지정 취소에 동의한다고 오늘(10일)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학교가 일반고 전환을 신청하거나, 교육청 운영평가를 통해 취소 절차를 밟는 사례는 있었지만 회계 비리 등의 사유로 자사고 지위를 잃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휘문고는 지난 2008년부터 52억원에 이르는 돈을 횡령한 사실이 검찰 조사를 통해 확인됐으며, 교육부는 심의 결과 자사고 지정 취소가 적정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