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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까지 국방비 301조 투입...경항모 도입·병장 월급 100만 원 육박 / YTN

2020-08-10 1 Dailymotion

국방부가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국방비 301조 원을 투입하는 '국방 중기 계획'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3만 톤급 경항공모함 확보를 첫 공식화했고, 병사 월급을 백만 원 수준까지 올리는 방안 등도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방부는 우선 첨단 전력 증강과 방위력 개선에 100조 원을 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그간 추진해온 3만 톤급 대형 수송함 사업을 '경항공모함'으로 처음 공식화하고, 내년 기본설계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'수직이착륙기'도 운용하겠다고 했는데, 군이 요구하는 성능 기준상 미국 F-35B 스텔스 전투기가 사실상 유일합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이와 함께, 현재 진행 중인 3천 톤급 잠수함 전력화를 마치고, 3천6백 톤급·4천 톤급 잠수함 건조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4천 톤급 잠수함은 핵 추진 잠수함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도 최근 한 인터뷰에서, 차세대 잠수함은 '핵연료를 쓰는' 잠수함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이와 함께 2025년 안으로 한국형 전투기 KF-X 양산을 시작하겠다고 밝히고, '현무-4' 탄도미사일 개발 성공도 거듭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몇 년 안으로 소형 위성을 탑재 가능한 국산 고체추진 우주발사체를 개발하고, 수도권을 겨누고 있는 북한 장사정포들을 요격할 '한국형 아이언돔' 체계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 감소에 따른 전력 구조·부대 운영 개편엔 2백조 원가량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병사 월급은 오는 2022년까지 최대 67만 원까지 올리고, 2025년까지 최대 97만 원가량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홍식 / 국방부 부대변인 : 병 복무에 대한 합리적 보상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으로, 하사 임금체계와 연동해 2025년까지 병장 기준 월급을 96만3천 원으로 인상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국방부는 이번 국방 중기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재정 당국과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성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1018543934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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