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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'장미' 소멸했지만...양주·의정부 폭우에 퇴근길 '물난리' / YTN

2020-08-10 2 Dailymotion

태풍 '장미'는 소멸했지만,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호우 특보가 내려진 경기도 양주와 의정부 등에는 시간당 90mm 넘는 거센 비가 쏟아지면서 퇴근길은 그야말로 '물난리'였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는 물론 지하철역 안까지 물이 차올라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양주역 근처 도로가 강처럼 변해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시간당 90mm 넘는 '물 폭탄'에 무릎까지 물이 차오른 겁니다. <br /> <br />역 안까지 흘러들면서 퇴근길 시민 불편이 컸습니다. <br /> <br />[양주역 근처 시민 : 해마다 그래, 해마다. 폭우만 쏟아지면 양주역이 특히 침수돼. 무릎까지 찼다니깐, 무릎. 양주역 저 안에….] <br /> <br />의정부 녹양역 쪽 상황도 다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물바다로 변한 도로 위 차량이 뒤엉켜버렸고, 근처 가게는 들이닥친 빗물을 치우느라 분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[녹양역 근처 가게 주인 : 물이 안으로 막 들어왔어요. 여기까지, 무릎까지 찼었어요. 지금 물 퍼내고 있어요, 양동이로.] <br /> <br />폭우로 중랑천 수위가 올라가면서 퇴근 시간 동부간선도로가 2시간 넘게 통제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수 분기점에서 수락지하차도에 걸친 양방향 통행은 어젯밤 9시 40분부터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임진강 필승교 수위도 9m까지 올라갔다가 서서히 낮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경기도는 인근 지역인 연천군과 파주시에 하천 주변에서 대피해달라는 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[lhw90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1103344157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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