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반기 나라살림 실질 적자 110조…역대 최대<br /><br />코로나 사태로 상반기 세금이 지난해보다 덜 걷힌 반면,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같은 재정 지출은 대폭 늘어 나라살림 적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들어 6월까지 정부의 총수입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0조 1,000억원 줄어든데 비해, 총지출은 31조 4,000억원 늘어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.<br /><br />정부의 실질적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110조 5,000억원으로, 지난해 상반기보다 51조원이나 늘었습니다.<br /><br />관리재정수지 적자는 올해 들어 매달 2011년 이후 같은 달 기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