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유럽의 벨라루스 각지에서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벨라루스 당국은 10일까지 폭력 시위에 참가한 약 3천 명을 체포했고, 야권 지지자들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당국 관계자는 시위대가 쓰레기통과 몽둥이, 보도블록을 사용해 시위를 벌였으며 다수의 경찰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9일 대선이 치러진 벨라루스의 주요 도시에서는 저녁 8시 투표 종료 이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80%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는 출구 조사 결과가 공표되자 야권 지지자들의 항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민스크를 비롯해 비텝스크, 브레스트, 그로드노 등에서 시위대가 거리로 몰려나와 이튿날 새벽까지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충돌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1020262362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