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지시간 10일 백악관 근처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은 총을 쏘는 시늉을 한 남성에게 비밀경호국 요원이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 비밀경호국은 10일 오후 6시쯤 51세의 남성이 백악관 주변 경찰 업무를 하는 정복 요원에게 접근해 총을 쏘는 것처럼 사격 자세를 취했다가 요원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요원에게 다가가 무기를 갖고 있다고 말하고 요원에게 거칠게 달려들면서 총을 뽑는 것처럼 어떤 물건을 주머니에서 꺼냈다고 비밀경호국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밀경호국 요원의 총에 몸통을 맞은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입니다. <br /> <br />비밀경호국의 내부 감찰과 함께 워싱턴DC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으며 이 남성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, 정신병력은 없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1115424734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