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상반기 재정적자 111조 '사상 최대'...세금 23조 덜 걷혀 / YTN

2020-08-11 1 Dailymotion

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 지출은 늘어난 반면 세금은 지난해보다 덜 걷히면서 올해 상반기 재정 적자가 사상 최대인 111조 원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획재정부는 '월간 재정동향 8월호'를 통해 올해 들어 6월까지 정부의 총수입은 226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조 천억 원이 줄고, 총지출은 316조 원으로 31조 4천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90조 원으로 늘었고,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보장성 기금을 제외해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인 110조 5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수입 감소는 국세 수입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3조 3천억 원이 덜 걷히며 급감한 영향이 컸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올해 1년 동안 걷으려는 세금 목표액 가운데 실제 걷은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인 세수 진도율(2차 추가경정예산 기준)은 45.7%로 지난해(53.2%)보다 7.5%포인트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총지출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, 고용보험기금 지출과 1∼3차 추경의 적극적인 집행으로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[pyung@ytn.co.kr]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81122442480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