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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, 하루 사이 13명 확진...접촉자 연쇄 감염 사례 나와 / YTN

2020-08-11 2 Dailymotion

부산의 학력인증 교육기관에서 학생과 접촉자들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하루 사이 확진자가 13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는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8백 명이 넘는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174번 환자가 다니는 부경보건고등학교 병설 부경중학교입니다. <br /> <br />배움의 기회를 놓친 장년층이 다니는 학력인증 교육기관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이 환자 감염 경로가 나오지 않아 같은 반 학생 16명을 조사했는데 여기서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같은 반에서 환자가 6명이 나왔지만 누가, 어디서 먼저 감염됐는지가 불분명하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여러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부산시는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8백 명이 넘는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안병선 / 부산시 건강정책과장 : 저희가 야간 (학생)도 직접 접촉은 없었지만, 혹시 모를 환경오염에 의한 감염 가능성도 있어서 전수 조사할 계획이고….] <br /> <br />학생 가운데 한 명인 부산 182번 환자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가족 3명이 감염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각각 어린이집 원장과 개인 사업가, 고등학생으로 방역 당국은 해당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 대해서도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변성완 / 부산시장 권한대행 : 우리 시는 이 상황을 굉장히 엄중하게 보고 있습니다. 어린이집, 학교 등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이 큰 시설과 연령층을 중심으로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 확진 환자 4명이 나온 영진607호에서 인도네시아인 선원 4명도 추가 확진 판정이 나왔고 해외입국자 1명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 온천교회 집단 확진 사례 이후 부산에서 두 자릿수 환자가 나온 건 처음이어서 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[ho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81122552020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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